안녕하세요, 임블록입니다.
최근 블록체인 시장이 좋지가 않죠.
커리어 관련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는 지난 5년 이상을 사업기획/리서치 업무를 주로 해왔고
최근 1년이 안되는 시간에 PM이라는 포지션을 받아 업무를 진행했었어요.
그동안 PM으로서 제가 맡았던 업무를 서술하고 이후 5년 이상의 사업기획자의 커리어에서
PM으로 도전했던 이유를 아래에 서술하고자 합니다.
혹시나 제가 어떤 업무를 했는지 궁금하시다면 여기에 짧게 적었어요!
https://minchah.tistory.com/107
PM 직무 이직. 사업기획자에서 PM으로
안녕하세요, 임블록입니다. 최근 블록체인 시장이 좋지가 않죠. 커리어 관련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는 지난 5년 이상을 사업기획/리서치 업무를 주로 해왔고 최근 1년이 안되는 시
minchah.tistory.com
제가 PM이 되고 싶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객을 알고싶었습니다.
1. 성공하는 서비스/제품을 기획하려면 결국 고객을 알아야하지 않을까?
고객과 가장 친해보였던 PM을 하면 이에 대한 답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2. 그동안 고객과 접견 없이 사업/서비스/제품을 기획하다 보니 내가 기획하는 사업/서비스/제품에 확신의 근거를 어디에 두어야할지 몰랐을때, 고객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었던 책인 알베르토 사보이아의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에서도
빠르고 최소한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보고,
이를 성공지표로 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라고 말했기 때문에 이를 실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럴려면 PM의 포지션에 있어야 이 실험이 가능했었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34097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알베르토 사보이아 - 교보문고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스탠퍼드대학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의 30년 아이디어 검증 전략의 집대성대부분의 신제품이나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실패한
product.kyobobook.co.kr
[2] 체계가 있어보였습니다.
사업기획자로서 오래 일해온 저는 업무의 정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에 대한 리서치를 하는 것.. 너무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해왔지만 뚜렷한 프로세스와 방법에 정답이 없어보였던 것에 비해, PM은 많은 것이 표준화되어있더라고요. 특히 PMI, PMB와 같은 국제적인 자격증이 있을 정도로
뭔가 하나씩 공부하면 점점 더 전문화가 쌓일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혹시 PM이신가요?
여러분의 PM을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댓글이 괜찮으시다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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