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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제주도 첫날의 여행코스의 픽은 이중섭 미술관이였습니다.
왜요? 그냥 버스로 가기 쉬운 것 같고, 주변에 뭐가 옹기종기 있는 것 같아서요...
사실은, 이중섭미술관 하나만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아서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으로 작성해요!
저의 여행 과정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과 함께 따라가 보실래요?
간단한 스케치는 다음과 같아요.
제 코스가 궁금하시면?
계속 따라오세요!
저같은 뚜벅이는 버스를 타죠. 버스를 532번을 중문에서 탔는데, 버스가 30분이나 40분에 한대가 있는 것 같아요....ㅜㅜ 저거 시간 맞추기 너무 애매해서 점심을 그냥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먹어버렸어요 ㅎ |
이중섭 거리에 도착했는데, 이런게 있더라고요.
뭔가 이것저것 많은 여행지에서 많이보는!
특히 뚜벅이에게 뭔가 여행의 촉이오는 반가운 지도였습니다!
이중섭 거리에는 이것저것 많은 소품도 팔았어요.
귀여워 보이는 귤 모자를 써보았습니다.
뭔가 사고싶지만 쓸것 같진 않았어요 ㅎㅎ
(사지 않았답니다)
이중섭 거리에는 이중섭님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어요.
특히 생가를 방문했는데, 안에 일부 들어가볼 수 있었고, 거기에서 만난 한 시가 저의 마음을 매우 울렸습니다.
이중섭님의 생가와 그 주변
저는 그냥 제주도의 돌벽과 아무렇게나 핀 들꽃도
왜이리 이쁜지.... 모르겠어요 ㅎㅎ
아래쪽에 가면, 이중섭 미술관이라는 곳이 있고
여긴 각종 개인전을 전시하는 것 같더라고요.
들어가보았고,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유채화가 주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사진을 찍기 어려울 것 같아 물어보지도 않고 밖에서 찍었네요!
여기에 방명록을 쓰면 엽서를 주셔요!
귀여운 엽서 2개 겟 했습니다.
조금 걸어서 엄청 멋있는 카페(로 추정)로 보이는 공간을 보았어요!
지도상에서는 유화당이라고 합니다.
혹시 가시는 분 있으면 꼭 안에 들어가보세요!
거길 지나 조금 올라오면 조그만 초콜릿 가게가 있었어요!
제가 초콜릿을 참 좋아하는데,
정확히 메뉴가 뭔지 밖에선 잘 보이지 않아 굳이 들어가진 않...ㅇ ㅏ니 못했습니다 ㅎㅎ
카페 옆은 개인 집인 것 같았어요.
왜케 다들 이뻐... >.<
건물을 사진 찍지는 못했지만,
유토피아 커뮤니티라는 공간도 꼭 한번 들려보세요!
거기에 나눠주는 이쁜 지도가 있고, 더운 여름 조금 쉴 수 있습니다.
저는 거기 있는 포스트잇에 제 소감을 적었어요. 😎😍
그리고는 좀 많이 걸었습니다.
바다가 좀 보고싶어서, 바다쪽으로 갔는데
여기서 저쪽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쭉 가면 폭포가 있나봐요.
다음에 기회가되면 갈 곳이 좀 많은 것 같아요! ㅎ
혼자라 못간 곳이 너무 많네요 ㅎㅎ
조금 더 돌아서 지구리 문화 예술 공원도 들렸습니다.
이중섭 박물관
이중섭 박물관에 3:30에 예약해서 그 때 딱 맞춰 입장할 수 있었어요.
1층에서 생각보다 더 깊게 이중섭님과 그 부인분의 편지에 표현된 세심한 감정선을 통해 두분의 당시의 감정을 조금 더 직접적으로 느껴보는 경험이였습니다.
너무 엄숙해서 생각보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2층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초록초록한 그림이 있어요!
이중섭 박물관을 보고 소미미술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걸으면 6분~7분 걸려요!
사람이 얼마 없어 좋았습니다.
저는 이후 이동하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들려, 당충전을 위해 감귤주스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왔어요 ;-)
하늘이 예술이네요.
내일은 서핑을 할 예정이예요.
어떤 하루가 펼쳐지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
푹 자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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